[줄거리]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리뷰 (스포일러X/스미노 요루)
요즘 한창 인기 많은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리뷰입니다. 이 소설을 읽은지도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리디북스에서 한동안 계속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고, 영화화가 된다는 소식에 궁금해서 구입해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 적지 않은 분량임에도, 잡은지 하루만에 모두 다 읽어버렸네요. 흡입력이 상당한 소설입니다. 저자 스미노 요루씨는 데뷔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일본의 신인 소설 작가입니다. 원래 좋아하던 일본 작가들과는 작품 스타일이 상당히 달라서 처음엔 잘 적응하지 못했지만, 워낙 흡입력있는 스토리라서 금새 진도가 쭉쭉 나갈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제목은 상당히 기괴해보이기까지 합니다. 벚꽃이 만개한 소설의 표지와는 정말 상반되는 제목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