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G9 리뷰-파나소닉 플래그십 DC-G9 사용 후기(GH5 VS G9 비교)
마이크로포서드 진영을 양분하던 두 회사 중 하나인 올림푸스의 한국 카메라 시장 사업 철수 발표, 거기에 연이어 사업부를 사모펀드에 매각한다는 발표까지, 마포 유저들에게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발표 이후, 일정 기간동안 올림푸스 관련 매물이 중고 시장에 증가하는 현상까지 보였지만, 사실 기존에도 마이크로포서드 장비는 중고가 방어가 잘 되지 않았던 경향이 있어, 비교적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지금은 시세 또한 안정화되어, 사실상 발표 이전과 큰 변화는 없는 형국인데요. 하지만, 소리 소문없이 타 회사의 미러리스로 넘어가거나, 또는 파나소닉으로 넘어가는 유저들이 많을 것이란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저 역시 오랜 고민 끝에, 기존에 사용하던 올림푸스 중급기 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