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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용 건전지, 일명 충전지로 가장 유명한 제품은 바로 파나소닉의 에네루프 충전지입니다.

여타 중국산 브랜드 제품들도 저렴한 가격 덕분에 인기가 있다지만, 사실 에네루프 충전지도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데요.

이번에 카메라 외장 플래시(스트로보)를 구입하면서, 건전지 구입에 대한 부담이 커져 충전지를 찾던 중, 

에네루프 충전지 + 에네루프 충전기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쿠팡에서 하루만에 로켓배송으로 온 상자를 뜯어보니, 바로 에네루프 AA 사이즈 충전지 4개와, 에네루프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파나소닉 에네루프 BQCC51K 충전기는 바로 콘센트에 꽂는 형식이며, AA와 AAA 타입 모두 충전이 가능합니다.


제조년월도 2019년 10월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네요.



설명서를 참고하여 알 수 있는 사실은, 충전지를 충전할 때 제한되는 사항이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충전지를 한번에 1개씩, 또는 3개씩(홀수)로 충전할 수 없으며, 반드시 한쪽에 몰아서 2개씩 충전을 해야합니다.

좌측과 우측에 각각 한쌍씩 넣을 수 있고, 한쌍씩 짝만 이룬다면 AA, AAA사이즈를 동시에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네요.

대신, AA+AAA 조합으로 한쪽에 몰아넣어서 충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한개씩 충전이 안 된다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사실 요즘 배터리가 하나만 들어가는 제품도 잘 없을 뿐더러 (이런 경우는 거의 18350 배터리 밖에 못 본 것 같네요), AA, AAA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이, 충전지를 모두 끼워 충전하니, 잘 작동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충전기를 끼우면 들어오는 불빛은 실제로 훨씬 원색 초록불에 가까운데, 사진은 희멀건 색이 나왔네요.



이렇게 반만 충전해도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에네루프 충전지를 사용할 외장 플래시에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Godox 고독스 TT350 스트로보에도 AA 사이즈 건전지가 2개 들어가니, 한번에 4개씩 충전해서 2개는 넣고, 2개는 예비용으로 가지고 다니면 딱일 것 같네요.



잘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다X소 등지에서 2천원이면 열개가 훌쩍 넘는 AA 건전지를 구입할 수 있어서, 처음엔 일반 건전지를 사용할까 고민도 했는데, 저렴한 건전지는 아무래도 불량률이 있는 편이고, 쉽게 방전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스트로보 구입 후 저렴이 건전지를 사용해보니, 금방 방전되어 배터리를 교체해야 되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그렇다고 괜찮은 브랜드의 건전지를 쓰자니, 비용적으로 부담되어 한번에 충전지+충전지 충전기를 구입해서 사용하는게 훨씬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이 되어 최종적으로 본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실제로, 스트로보와 같이 배터리 소모가 빠른 제품은 충전지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쿠팡에서 구입 했는데요. 로켓배송 덕분에 익일 배송도 가능하고, 충전지+충전기 세트치고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서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본 포스팅의 광고 배너는 쿠팡 파트너스와 연계된 것으로, 이에 따른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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