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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오늘부터 전국 대학교 인근 스타벅스 매장 한정으로 판매 되었던 스타벅스 스튜던트 MD 제품, 가죽 펜슬 케이스 입니다.


가격은 18,000원이란, 스타벅스 치곤 저렴한 가격인데요.


이미지로 봤던 것 보다 나름 마감도 괜찮고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겉면에 스타벅스 특유의 세이렌 로고도 은근스레 얼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심심해 보일 수 있는 겉면에 길게 올라온 세 줄의 흰색 스티치가 나름 센스있는 것 같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단점은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저 중간에 있는 펜 수납 공간 (2구획)에 펜이 많아야 3자루 들어갈락 말락 하다는 점 입니다.

왼쪽의 길쭉한 수납부는 짧은 자 정도가 아니라면 수납할 것이 딱히 없을 것 같고, 메인 수납부가 저렇게 좁으니, 펜 외에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전무하다고 보면 됩니다.


게다가 수납 공간의 높이도 일반적인 펜의 허리 정도까지 밖에 안 와서, 펜의 클립을 끼워 놓을 수도 없습니다. 

즉, 펜을 고정 시키기도 어렵습니다 ㅠㅠ


그래도 우측 상단에 있는 열쇠고리 같은 링은 나름 포인트가 되네요... 어디다가 쓸진 모르겠지만요.


만년필 같은 고급 필기류를 두 세자루 정도 들고 다니는 용도라면, 혹은 얇디 얇은 펜(Uni 스타일 핏과 같은...)만 사용하시는 분이 아닌 이상은, 구입을 적극 만류합니다. 조금만 더 큰 사이즈로 나왔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시중에도 이와 같이 돌돌 말아서 끈으로 감는 필통이 있는데, 그 필통의 스몰 사이즈보다 비슷한 크기에 수납공간만 더 줄어든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에 간 김에 샀던 에프터커피 캔디도 올려봅니다.


3,800원의 다소 비싼 가격인데요. 사실 시중의 비슷한 제품들도 가격은 그리 저렴한 편이 아니기도 하고, 틴케이스도 하나 얻을겸 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에는 생각보다 엄청 많은 양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케이스가 필요해서 구입한 스타벅스 캔디인데, 한참을 먹어야 한 통을 비울 것 같네요 ㅠㅠ


거의 7~8개 가량을 주워먹고 찍은 사진인데, 새것인지 분간조차 어려울 정도로 많은 양이 남았습니다. 민트 맛은 화한 느낌이 강하다고 들었는데, 레몬라임맛의 경우 전혀 그런 느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식후 간단하게 입가심 용으로 먹기엔 정말 딱 좋은 사이즈네요. 앞으로 애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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