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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했던 스타벅스 스튜던트 MD, 가죽 펜슬 케이스에 이어서 오늘은 투웨이 에코벡을 리뷰 합니다!

가죽 끈을 비롯해서 나름 전반적으로 높은 퀄리티를 가진 채 출시되어 인기가 많았다는 스튜던트 MD 에코백인데요.

보통 에코백들의 얇디 얇은 컨버스 소재와 다르게 상당히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는 양질의 에코백입니다.

그 덕분에 가격은 35,000원이나 하지만요.



가죽끈을 비롯해서 부자재의 퀄리티가 나름 고급스럽습니다. 사실 가격값을 못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듭니다.




정식 명칭도 스튜던트 투웨이 에코백 입니다. 

스타벅스 스튜던트 투웨이 에코백의 크기 규격은 쓰인 그대로 가로 300 X 세로 380 X 폭 60 (MM)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내부 공간의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노트북 수납 공간, 일반 메인 수납부, 조그마한 수납 주머니인데요.

수납 주머니가 사진과 같이 생각보다 큽니다. 이 수납 주머니가 없는 에코백은 사용할때 살짝 아쉬움이 들기도 하는데, 다행히 이 제품엔 포함되어 있네요.



끈 조절 버클 부분입니다. 끈 길이는 생각보다 다양한 길이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15인치 맥북프로를 수납하고, 지퍼를 닫은 모습입니다. 15인치도 다행히 수납이 잘 됩니다. 다만 두꺼운 노트북의 경우 수납을 보장하긴 어려울 것 같네요.

더불어서, 위 아래로 달린 저 세이렌이 각인된 동그란 버클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보통 밋밋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평범한 캔버스 소재의 에코백에 너무 잘 어울리는 장식인 것 같습니다.

또, 상품 안내 페이지에 적힌 것처럼 노트북 충격 방지용 패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구입하여 포스팅 했던 인케이스 시티 제너럴 쇼퍼백과도 비슷한 느낌인데요. 안전한 노트북 수납을 목적으로 한 인케이스 쇼퍼백과 비교하면 보호 능력은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평소 위태위태하게 에코백에 노트북을 넣어다니셨던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가방 앞 부분에도 지퍼 수납함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유용할 것 같네요.




일반적인 쇼퍼백 스타일의 에코백으로 쓸 때는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손잡이 끈 조절이 가능한게 무척 유용할 것 같습니다.

다만 가죽끈이 겹쳐지는 부분이 생각보다 두께가 꽤 되는 편이라, 오랜 시간 들고 다니기에 약간 불편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어깨에 걸면 해결 될 문제인 것 같긴 합니다.






손잡이 끈을 빼서 다른 버클로 바꿔끼우면, 이렇게 백팩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위 두장이 투웨이 에코백 착용 사진인데요.

아무래도 디자인이 에코백으로 나온 가방이다보니 살짝 어색함을 감출 수는 없지만, 가죽끈이 워낙 이쁘게 나와서 그런지 백팩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긴 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디테일의 가죽끈이 없었다면, 정말 백팩이라고 부르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여튼, 스타벅스 MD로 나온 물건 치곤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디테일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굳이 무리해서 백팩으로 쓰지 않고,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에코백으로만 활용하더라도 전혀 손색이 없는 제품 같네요.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멋진 디자인의 에코백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좋은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수량이 얼마 들어오지 않았다는게 조금 아쉽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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