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포켓몬 Go로 굉장한 유명세를 탄 나이언틱의 신작, 해리포터 : 마법사 연합입니다. AR 시장에 큰 돌풍을 일으켰던 나이언틱의 작품 답게 당연히 AR 기반의 게임인데요.

6월 21일 공개 되어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하는 데요. 기존에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베타 서비스를 제공했던 본 게임은 한국 기준으로 현재 갤럭시 스토어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앱스토어에는 따로 노출되고 있지 않은데요. 삼성 갤럭시 기기만 이용이 가능한 갤럭시 스토어에선 현재 다운로드가 가능하여, 갤럭시 8+ 모델을 통해 간단히 게임을 체험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포켓몬고와 비슷한 GPS 위치 기반 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직 즐겨보지 못한 컨텐츠가 많아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포켓몬고의 레이드와 같이 여러 유저가 오프라인에서 모여서 즐기는 컨텐츠 또한 많이 있다고 하네요.

관련 공식사이트에서 본 정보에 따르면, 지도에 표시된 '요새'라는 장소에서 '마법 도전'이란 명칭의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튜토리얼스러운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니 해그리드가 나타났습니다. 처음엔 포켓몬고처럼 뭔가 던져서 포획이라도 하는건가... 싶었네요.



화면 중앙의 별을 손가락으로 끌어다가 상단의 별 3개와 맞추어주니 진행이 됩니다.

해당 장면은 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해그리드가 묶여있는 뒷 배경은 저희 집 거실의 베란다 창문입니다. 포켓몬고의 AR 모드와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제법 그럴듯하게 표현되는 것 같네요. 적어도 둥둥 떠 다니는 느낌은 없으니까요.



이제 주문을 시전 하기 위해서 손가락으로 문자를 따라 그리면 되는데요. 추후 컨텐츠에서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마법 문자를 직접 외우고, 제스쳐를 그대로 취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일부러 헛발질을 해보았습니다. 주문 미완료가 뜨면서 진행이 되지 않네요.



문자를 제대로 따라 그리자, 정상적으로 주문이 시전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컨텐츠가 많아서 일단 도입부만 즐겨보고 리뷰를 남겨보았는데요. 사실 개인적으로 해리포터의 팬은 아니라서 원작 재현이 얼마나 충실한지 평가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지금까지 나왔던 원작 기반 게임들이 꽤 허접스러운 평을 들었던 것과는 다르게 퀄리티가 상당해보입니다.

특히 포켓몬고와 비슷하게 직접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마법을 사용하고, 퀘스트를 진행한다던가, 마법 발견물을 찾는 등의 컨텐츠가 있다는 점 역시 흥미롭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런칭 되진 않았지만, 일단 메이저 모바일 스토어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가 되고 나면 순식간에 게임 카테고리 1위를 차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게임성과 컨텐츠들은 본격적으로 플레이를 해 본 뒤에 알 수 있겠지만, 일단 먼저 다운로드 받고 간단히 리뷰를 남겨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즐겨본 후에 또 다른 소감을 남겨봐야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로서 간략하게, 나이언틱의 신작인 해리포터 : 마법사 연합 체험 후기 및 리뷰를 마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