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TiFY 애플워치 링크브레이슬릿 (Link Bracelet) 사용 후기 및 리뷰

오늘 리뷰할 제품은 CASETiFY 사의 애플워치 링크 브레이슬릿 입니다.

CASETify는 DHL, 포켓몬스터 등 각종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핸드폰 케이스, 애플워치 밴드 등을 내놓기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특히 핸드폰 케이스의 경우 40달러가 넘는 꽤 부담되는 가격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좋기로도 소문이 자자합니다.

오늘은 이 CASETiFY의 애플워치 용 링크 브레이슬릿 밴드를 가져왔습니다. 

애플 스토어에서 정식으로 판매하는 링크 브레이슬릿은 이런 서드파티 제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사악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실버 스테인레스 링크 브레이슬릿 제품이 44만원, 스페이스 블랙 제품은 무려 56만원인데요. 가장 저렴한 애플워치 라인인 알루미늄 GPS버전 정발가가 이와 비슷한 것을 고려할때, 상당히 비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 역시 가장 저렴한 라인에 속하는 알루미늄 GPS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 본품보다 더 비싼 돈을 주고 시계 밴드를 살 자신은 없었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 등에서 카피 제품을 판매하고 있긴 하지만, 그 역시도 100달러에 가까운 고가의 제품이 많고, 사용중 분해되어 애플워치를 파손시킨다는 얘기도 있어서, 결국 서드파티 제품 중에서 믿을만한 회사인 CASETiFY의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포장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데요. 

단단한 사각형 상자 안에 제품을 보호해줄 쿠션도 들어있고, 사이즈 조절 방법을 비롯해 사이즈 조절 도구 등이 들어 있습니다.

밴드의 안쪽은 전체적으로 무광이며, 바깥쪽은 양쪽 사이드를 이어주는 링크들만 유광, 나머지는 무광 스테인레스 입니다.

사실 이름은 링크 브레이슬릿이지만, 그냥 일반적인 아날로그 시계에 사용하는 메탈 밴드 모양입니다.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정품 링크 브레이슬릿은 일반적인 시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특이한 모양이다보니, 비슷한 제품이라고 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애플워치에 연결하게 되면 이런 모양입니다. 한 가지 주의점은, 애플워치에 끼울 때 반드시 밴드의 양쪽을 조금씩 체결해준 후, 한번에 양쪽을 밀어서 같이 체결해주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밴드가 쭉 하나로 이어진 스포츠루프, 밀레니즈 루프 등은 시계줄 자체가 물렁물렁해서 한번에 한쪽씩 끼워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링크 브레이슬릿 제품의 경우 한쪽을 먼저 완전히 끼운 후 나머지 반대쪽을 끼우려고 할 경우, 제품이 휘어지거나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착용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CASETiFY의 애플워치 링크 브레이슬릿 밴드를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사실 어지간한 서드파티 제품들보다(특히 알리발 제품들) 훨씬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고, 나름 본 제품만의 유니크한 디자인까지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밴드의 양쪽 링크들이 유광 스테인레스 재질이기 때문에, 애플워치 실버 스테인레스 버전과 함께 사용한다면 더욱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쪼록 괜찮은 퀄리티의 제품이니, 만약 링크 브레이슬릿을 구입하기 부담이 되신다면 한번 고려해볼만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본 제품의 가격은 95 USD 입니다.

제품 색상은 골드 / 실버 / 블랙 / 골드&실버로 총 4가지이며, 국내 무료배송이 가능합니다.

[링크]-> CASETiFY 공식 사이트 에서 구입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